역시 무슨짓을 해도..
외로운건 어쩔수 없고..
허전한 마음은 채울수가 없다..
멀리 저~~ 멀리~~ 분당에서 명동까지.. 출퇴근을 반복하면서..
짜증도 밀려오고.. 구슬프기도 하고..
할일은 많고 날 찾는 사람도 많은데..
정작.. 나는 의욕상실이요~
아~ 오늘같이 비도 오고.. 차도 많이 막히는 날은..
아저씨도 난폭하게 운전한다.. 음냐..
버스창밖으로 바라본.. 세상은.. 천천히 흘러가고..
에쿠스 타고 양복 쫙~ 빼입은 사장님 같은분.. 왠지 여유로와 보인다.. 부럽다..
코란도 타고 가는 멋진 누님도.. 오~~ 폼난다..
누님.. 운전하면서 TV보면 위험해요~~!!
이런 저런 잡다시한 생각 끝은.. 언제나.. 으흠..
오늘 강아지가 그러더라..
주변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고..
난.. 너무 쉽게 믿어 버린다.. 아니..
나.. 지금 진지해.. 나.. 지금 즐거워.. 라는 표정에 너무 쉽게 속아버린다..
오늘도.. 먼소린지 모를 끄적끄적..
이럴때 통화할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영호한테 전화해서 여름휴가 계획이나 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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