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폰을 사용한지 벌써 5개월이 다되어간다.
그동안 몇번의 시련이 있었으나 지금은 잘 참아낸결과 다시는 일반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그 가능성에 대해 푹빠져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사용하며 느낀 미라지의 장단점을 살펴보겠다.

1. 훌륭한 쿼티(qwerty) 자판
스마트폰의 전통적인 입력방식은 평평한 액정화면을 펜을 이용하여 압력을 가하며 이루어 진다. 이방식은 화면을 항상 보고있어야 하며, 정확한 입력이 이루어 지고 있는지 눈으로 계속확인해야 하는 단점을 가진다.
또한 흔들리거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는 화면의 정확한 좌표를 누르기 힘들다.
그러나 미라지에는 화면을 이용한 입력방식 이외에 쿼티 자판을 이용한 입력방식이 지원된다. 멋지지 않은가?
특히 PDA에 무엇인가를 입력하고 메모하는 작업이 많은 사용자는 크나큰 축복이 아닐수 없다.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도 쿼티의 자판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URL주소나 사용자 ID/Password를 입력해야 하는 과정도 키페드로 쉽게 가능하다.
다만 미라지의 키페드는 너무 작은 감이 있어 오타가 조금 발생하며, 특수 문자의 위치와 입력이 조금 어렵다.

2. 윈도우 모바일
우리나라에서 볼수있는 스마트폰은 현재 윈도우 모바일이 99%는 차지하는듯 하다. 그만큼 한국이라는 시장에서의 윈도우는 독보적이다.
그러나 윈도우 모바일은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 어플리케이션의 영향으로 전체OS가 죽는 경우가 쉽게 생기며, 속도도 상당히 느리며, 리소스관리도 잘 안되는것 같고, 가장큰 단점은 사용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사용자에게 어렵다면 그것은 시장에 보급되기 힘들다.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은 어려운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윈도우 모바일의 영향이 90%라 생각한다.
그러나 단점만 있는것은 아니다.
윈도우 모바일은 출시된지 상당히 오래되다 보니 당신이 원하는 어떤 프로그램이든 쉽게 구할 수 있다. 풍부한 소프트웨어 덕분에 스마트폰이 만능이 될 수 있는것이다.

3. 얄사한 디자인
미라지는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쿼티자판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으며, 정사각형 형탱의 액정도 특이하다.
예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을 법한 두깨도 매력이다.
그러나 그로인한 단점도 상당수 보인다.
- 너무 작은 배터리 용량
- 변태 액정화면 (호환성이 떨어짐)
- 방향키가 없음
- 생각보다 좀 크다.
위의 단점들이 있지만 미라지의 디자인은 독특하고 아름답다에 한표던진다.

4. 잡다한 통신규격 지원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내부에 GPS를 포함하고 있어 네비게이션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가끔 길을 찾기어려운 경우나 여기가 어딘지 확인하고 싶을때 상당히 유용하다.
또한 과시용도로도...^^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어 음악감상에 좋습니다. 우리나라 삼성휴대폰 규격인 20핀 충전단자를 이용하는게 상당히 불편한데~ 블루투스 때문에 MP3로 사용해도 아주 좋군요.

5. 미라지에 바란다.
좋은 제품임에도 보완했으면 하는게 잇습니다.
- 광마우스 대신 키페드가..
- 3.5파이 표준 이어폰단자를 넣었으면..
- 볼륨조절 버튼을 안쪽으로~ 너무 잘눌려요.
- 충전단자를 하단으로..차량에서 충전하기 좋게
- 키페드가 조금만더 크고 다양해 졌으면..
- 배터리 용량을 넉넉하게..
- 문자메시지 프로그램좀 쓰기편하게..
- 윈도우 미디어 대신 안드로이는 어떨지..
- 오토포커스가 지원되는 카메라로..
- 내장 메모리가 좀 넉넉했으면...

6. 총평
아주 훌륭한 기기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기기라도 마찬가지겠으나 아쉬운 점이 보이네요. 미라지의 후속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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