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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프로그래머로 산다는것. 초등학교 시절 컴퓨터를 처음 접하고 너무너무 좋았다. 그냥 무작정.. 중학교땐 온통 C언어를 배우고 싶어서 혼자 독학을 했고. 고등학교땐 엄마와 싸우며 컴퓨터를 사수하는게 일이었다. 대학교땐 밤샘하며 컴퓨터와 있을수 있으며 누구도 나에게 너무 오랫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다며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어 좋았다. 대학원땐 영어로된 기술문서와 연구실 생활에 시간 가는줄 몰랐다. 그리고.. SI 업체에 들어왔다. 1~2년동안은 하고싶었던 프로그램일을 할수 있어 좋았고, 하나하나 실전을 익히며 정말 고객이 필요로 하는것이 무엇인지 보게 되었으며, 여러 업체와 일하며 잡다한 지식을 많이 익히고, 몇억짜리 하는 견적서도 직접 작성하고 몇십억 하는 제안작업에도 투입되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앞으로 뭘 .. 더보기
개발자 양성 과정?? 관련기사. ZDNet에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칼럼이 실렸네요..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미취업자의 대안 직업이 아니다, ZDNet.co.kr(류한석, 2006-11-17) * 제목만 보고 컬럼이 주장하고자 하는바를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직접 전문을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본문 중에서...]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대졸 미취업자들의 대안 직업인가?예전 외환위기 시절부터 개발자가 미취업자들의 대안 직업으로 치부된 지 오래인데, 과거에 정부가 엄청난 예산을 들여 추진한 IT 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양성된 개인이나 업계 모두에게 실패한 정책으로 낙인 찍힌 지 오래이다. 업계에 필요한 중고급 인력이 아닌, 저임금의 초보 웹 프로그래머 위주로 양산이 됨으로써 해당 개인은 과중한 업무와 저임금에 시달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