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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생활

쓸데없는 문답 - 트랙백 날려보세~


1. 자신과 동일한 연도에 태어난 동전을 보며 세월을 느껴봤다.

   으흠.. 79년도 동전..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데.. 얼마전 주머니에 들어있던 백원짜리가
   어찌나 반갑던지.. ^^

2. 분위기 낸다고 엄마 와인잔에 포도주스 따라서 먹어봤다.
   음.. 엄마랑 포도주스라... ㅎㅎ
   엄마말고 다른 사람이랑은 와인먹어봤다.. 근사한 곳에서~

3. 항상 세뱃돈 더 받는 언니 오빠(또는 형 누나)가 질투났다.
   하~ 첫째라.. 동생들과 같은 금액을 받는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한적은 있다. ㅋㅋ

4. 나이 먹으면 띠(양띠, 원숭이띠 등)도 바뀌는 줄 알았다.
   띠가 먼지 알게된건.. 10대 중후반쯤 되는거 같다. ㅋ

5. 어린 시절 엄마나 아빠 둘 중에 누가 더 좋은지 심각하게 고민해봤다.
   음.. 이런 고민해본적이 없는데..

6. 선풍기 앞에 티셔츠 갖다대고 바람 넣어봤다.
   있다.. 옷 빨리 말리려고~ ㅋ

7. 터널을 지날 때 끝까지 숨 참아봤다. 또는 계속 아아아 하고 소리내 봤다.
   터널? 터널에서는 항상 창문을 닫아요~ 왠지 먼지가 들어올거 같아서~ㅎㅎ

8. 이성으로 오해받아봤다.
   아뇨... 음.. 전혀 없는거 같음.. 단.. 여자로 태어났다면 이뻤을꺼 같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건.. 20대 초반 이야기.. ㅜ0ㅜ

9. 책(혹은 동전)으로 탑 쌓기 놀이해봤다.
   얼마전까지 키우던 빨간 돼지를 잡았을때.. 탑쌓기 놀이는 아니구~

10. 베개 여러 개 늘어놓고 침대라고 이름지어 줬다.

   침대가 있다. ㅋㅋ. 그리고 배개가 그리 많지 않아 그렇게 할수 없다. ㅋ

11. 테이프를 뜯어 온 방에 휘감아놓고 스파이더맨 놀이를 해봤다.
   이런일이 있었다면.. 나는 지금 여기 없을지도 모른다.ㅋㅋ
   아.. 난 순탄한 인생을 산건가 부다.

12. 100일이상 이성과 사귀어 봤다.
   있다... 딱 한번.. 2년이상 사귀어 본것이 최고.

13. 벌레를 잡아 다리나 날개를 하나하나 뜯어봤다.
   하면서 징그럽다고 생각하면서 계속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ㅜ0ㅜ

14. 밤에 엄마 몰래 컴퓨터 하다가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봤다.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ㅜ0ㅜ
   약~ 8년정도 그런짓을 했다.. 나는 컴퓨터가 너무너무 좋았으니까.

15. 맘에 드는 걸 사자마자 고장났다.
   그런 적이 있지만, 그럴땐 바로 AS ㅋㅋ

16. 팬시 인쇄해서 학용품에 붙여봤다.
   음.. 무슨소린지 모르겠다. ㅡ0ㅡ

17. 친구랑 머리채 잡고 싸워봤다.
   아~~ 옛날에 그런적 있는거 같은데...

18. 문화상품권을 한번에 10장 이상 받아봤다.
   아~~ 보통은 5장 정도만 주는것 같다...

19. 친구의 하얗게 곪아있는 여드름을 짜고 싶었다.
   고등학교땐 참~~ 여드름이 많이 났는데.. 지금은 깔끔. ㅋ.
   그거.. 짜고 싶다~~ ㅋ

20. 시험에서 찍은 게 맞아봤다.
   찍는건 진짜 나랑 관계가 없는거 같다.. 그래서 로또는 안한다.

21. 중학교 올라와서 유아용 동화책 보고 재밌다고 생각해봤다.
   중학교때??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22. 안경(혹은 렌즈) 부서트려 봤다.
   안경은 진짜 공부할때 칠판안보일때 가끔 쓰기 땜시롱.. 거의 그런 일은 없었다..

23. 평소에 쓰던 손이 아닌 다른 손으로 글씨 쓰면서 낄낄거려봤다.
   음.. 나.. 지금 뭐하는거냐? ㅋㅋ 이거 끝까지 해야 하나?
   이 문장 만든사람은 분명.. 중학생일꺼 같은 느낌이다.

24. 입으로 온갖 효과음을 내며 상상의 놀이를 해봤다. (Ex : "꾸오오-", "난 잠자는 중이야")
   후후~~ 귀엽군..

25. 보석반지 먹고 남은 반지 끼고 놀아봤다.
   보석반지라... 초등학교때 이후로 본적도 없는..

26. 중학생 이전에 도전 골든벨(혹은 장학퀴즈)문제 맞힌 후 좋아해봤다.
   도전 골든벨.. 이거 은근..난이도 높다.. 그래서 나는 안본다. ㅋ

27. 시험 일주일 전에 벼락치기 해봤다.
  일주일? 그렇게 오래하는게 벼락치기 인가??

28. 만화책 한꺼번에 30권 이상 빌려놓고 봐봤다.
  대학교때 같이 살던 녀석이 만화책 광이었다.. 30권은 거의 우습다...

29. 최초로 만들어본 음식이 랍스타였다.(어이)
   음.. 랍스타? 태어나서 딱 한번 먹어봤다.

30. 열심히 숙제했는데 날아가버린 적 있다.
   흑.. 이런 경우가 흔했던 적이 있는데.. 요즘은 뭐 하나만 입력하고도 저장하는 습관이 생겨서~~
   거의 없는듯하다. ㅋ

31. 지폐접어서 이상한 표정 만들기 해봤다.
   음.. 한번본적은 있는데...

32. 동전의 그림이 앞인지 숫자가 앞인지를 가지고 논쟁해봤다.
   당연히 사람이 앞이지~

33. 단어를 한번에 100개 이상 외워봤다.
   나는 머리가 나쁘다... 특히 영어는 쥐약..
   입사를 위해 토익공부하던때가 생각나는군.. 최악의 시간들이었던...

34. 바람의 나라 레벨 99를 만들어봤다.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구.. 예전에.. 메이플스토리 케릭을 25까지 키워본것이 최고.

35. 목욕탕 가서 삼각 커피우유와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마셔봤다.

   으흠... 바나나우유는 좋아하지 않는데.. 커피 우유는 너무 달아~~
   보통은 럭셔리 하게.. 카페라때 정도?

36. 가출해봤다.
   난 착한 사람이라.. ㅋ
   글구.. 지금은 10년째 집나와서 사는 중이라.. 이걸 가출이라 해야하나??

37. 버스 타고 내릴 때 카드 안 찍고 내려봤다.
   이럴때... 돈 아깝다... ㅜ0ㅜ.

38. TV출연 해봤다. (뉴스데스크 뒷배경을 지나던 행인도 괜찮다.)
   잡지에는 나왔다.. 신문에도 사진이 나왔다.. 그러나.. TV는 아직~~

39. 이런 거나 만든 사람이 이해가 안 간다.
   분명히.. 여자일꺼구.. 중학생일꺼란 생각이 드는데..
   이 문답을 하고 있는 나도.. 참.. ㅋㅋ

40. 바톤 받을 사람 5명 이상!
   아~ 난 이런거 안키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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