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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T 이야기

무선망에 뭉칫돈 푼다고??

무선 망·IPTV에 '뭉칫돈' 푼다.

무선망에 뭉칫돈을 푼단다.. 일단 금액을 봐서는 큰 금액은 아닌데..
- KT 와이브로 600억
- SK 와이브로 500억 / 컨텐츠 1000억
- LG 4G에 6000억

음.. 생각해 보면 큰 돈은 아닌것 같은데.. 신문기사가 좀 과장된 느낌이 든다.
아무튼.. 저정도의 금액은 매년 투자하는 금액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LG텔레콤이 6천억은 좀 과한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신문기사에서 정확히 얼마나 투자할지 두리뭉실하게 표현한 감도 좀 있다.

아무튼.. 무선망에 뭉칫돈을 푼다는 것은.. 뭔.. 봉창두드리는 소린가..
특히 와이브로에 돈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는건 또 뭔가???
와이브로로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은 아직 하나도 없지 않은가??
KT도 퍼주기식 와이브로 / SK는 더더욱 그러하고..

HSDPA든 HSUPA든 와이브로든.. 고객이 정말 원하는 것은.. 이제는 빠른 무선네트웍이 아니라는 사실을
통신사는 잘 모르는것 같다.
지금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3G망이 워낙 좋으니까..

지금 통신사 무선망의 문제는 가격이다.
LG텔레콤이 월6천원에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풀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KTF나 SKT도 그 대열에 동참하고 최대한 요금을 저렴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거 아닌가??

SKT가 그만큼 무선데이터 요금에 대해 욕을 먹으면서 설비투자에 막대한 비용을 또 투자한다는것..
말도 안된다...
SKT는 또 무슨 컨텐츠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려고 하는지.. 나참.. 네이트??
이제 풀브라우징 시대 아닌가.. 왜 사람들이 풀브라우징을 원하는지 모르는가??
네이트 서비스는 온통 다 유료 천지 아닌가?? 뭘 더 뽑아 낼라고.. 난.. 무서워서 네이트나 쇼(show) 못들어가겠더만..

아무튼..
설비투자는 고대로.. 고객에게 비싼요금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통신사도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고 진정 고객이 원하는게 무엇인지좀 생각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