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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사생활

최악의 출사..

3개월 만에 가는 출사인가?
뭐.. 개인적으로는 많이 다니긴 했지만..
동호회에서 가는 출사는 3개월 만인거 같아..
너무너무 기대 만빵으로 참여하고 싶었는데...

금요일 먹은 술때문에..
아침에 화장실에서 빌빌대다가...
쓰린속을 살살 달래면서.. 운전대를 잡았는데..
도로는 뭐가 그리 막히는지...
놀러가는 사람들은 뭐가 그리 많은지..

또... 급작스럽게 추워지는건.. 어떤 심보인지....

남이섬에 도착해서 아.. 춥다를 입에 달고 돌아다니다가..
헛.. 문득.. 든.. 생각..
배터리.. 충전.. ㅡ0ㅡ//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배터리 충전 하는걸 깜빡했뜨... 악....

사진 5장 찍고 뻣어 버리는 카메라를 보고..
충전기.. 충전기를 연신 외치다..

춥고.. 속쓰리고.. 사진도 못찍고..
연인들은 뭘그리 많이들.. 왔는지..

일찍 집에나 가자고 3시 30분에 출발했는데..
헉.. 올림픽 대로 잘못들어갔다가.. 2시간을 꼼짝없이 움직이질 못해서..
집에 도착하니.. 8시... ㅜ0ㅜ

아~~!!
고대하던 출사가 완전 망가져 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이섬 입구에서.. 한장.. ㅜ0ㅜ
그리고 바로 밥달라고 일안하는.. 카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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