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이사온지.. 벌써 4개월이 넘어가고 있는데..
한번도 주위를 둘러보지 못한것 같다.
날씨도 좋고... 산책을 다녀왔다.
잔디밭을 걸어본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사각사각 소리가 너무 좋다..
맘같아서는 드러눞고 싶었으나.. ^^
누군가 같이 왔다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혼자하는것도 나쁘지 않았다..
날도 좋았고. 햇빛도 따스했다..
음악도 좋았고.. 한산한 느낌도 좋았다..
겨우 10분만 걸어가면 있는 공원인데..
이제야 와봤다는것이.. 너무 안타깝다..
커플과 가족이 오늘따라 유난히 많다.. 하나의 염장이기도 했지만 ^^
즐거운 산책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