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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넥서스원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KT `넥서스원`-SKT `디자이어` 승부

넥서스원은 대체 무엇이고 다른 안드로이드폰과는 무엇이 다를까요?
제가 생각하는 넥서스원에 대한 장단점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정식 구글폰

안드로이드는 구글에서 만든 OS에 불과합니다. 그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만든것이 구글폰인 이 넥서스 원입니다. 즉 안드로이드 OS에 가장 최적화되고 테스트되어 구글이 직접 검증한 제품이라는데 큰 의미를 가집니다. 즉 구글이라는 이름을 건 제품의 상징성이 크다는 것이지요.


2. 안드로이드OS의 빠른 적용 가능성

안드로이드 OS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하드웨어에 최적화하려는 노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단점을 보완해 가고 있는 상황이죠. 구글의 입장에서는 새롭게 나올 안드로이드OS를 적용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단말이 필요한데 구글폰이 그 첫번째 대상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즉 앞으로 안드로이드OS가 새롭게 버전을 올린다면 가장 먼저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 바로 넥서스원이라는 단말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입니다.
다른 안드로이드폰의 경우는 제조사에서 펌웨어를 제공해 주어야만 사용자들이 정식으로 버전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버전업을 언제 해줄지도 모르는 일이고 만약 제조사에서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KT에서 출시할 넥서스원의 경우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인 프로요(2.2버전)을 기본으로 탑제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3. H/W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

현재 구글폰의 가격은 529$(무약정)에 발매 되었습니다. 환율을 따지자면 1200원을 기준으로 64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입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되는 삼성/LG의 고사양 안드로이드폰의 가격이 80만원을 넘는것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실제 64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책정이 되지는 않을것입니다. 세금문제가 있기 때문이지요.
세금을 포함하더라도 현재 출시되는 단말에 비해 상당히 가격적인 매리티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을 보자면 1G 스냅드레곤 cpu를 사용하며 800x480의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또한 5백만화소의 카메라가 기본 탑제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단말기를 잘 만든다는 HTC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품질은 우수하리라 판단됩니다.
KT에서 정식 출시할 경우 약정요금을 이용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4. 통신사에 영향을 덜 받을 펌웨어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단말기들은 통신사의 입김에 의해 상당 부분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거친 모델들이 대부분입니다.
단적인 예로 SKT에서 출시되는 단말기들은 시작시 SKT 로고와 효과음을 들을수 있을겁니다. 멜론도 넣어야 하고 네이트도 집어 넣습니다. SKT뿐만 아니라 LGT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통신사의 요구사항이 상당부분 반영이 된 단말들이 국내 소비자에게 전달 됩니다. 이런 커스터마이징은 제조사의 의도에 의해 들어가는 부분이 아닌 통신사의 요구에 의해 반영이 됩니다.
언듯보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지만 아래와 같은 문제가 많이 발견됩니다.
- H/W성능을 느리게 한다.
- 사용자가 쓸수 있는 롬 영역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 불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어도 삭제가 거의 불가능하다.
- 안정성을 떨어뜨린다.
- 통신사의 요구 때문에 특정 기능을 빼거나 추가해야하는 문제
그러나 넥서스원은 위와 같은 부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유인즉, 구글이 펌웨어를 만들어 배포할것이기 때문입니다. 해외의 넥서스원 단말과 동일하게 펌웨어를 제공받을수 있을것이고
HTC의 제품군들은 사용자들이 펌웨어를 만들어 배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만약 KT의 펌웨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경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바꿀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지금까지는 단순 넥서스원에 대한 장점만을 나열했습니다만 장점만을 가진 단말기는 아닙니다.
출시된지 5개월정도 지난 제품 / 해외에서 엄청난 판매를 올린 제품은 아니라는점.
다른 안드로이폰에 비해 H/W적인 장점이 없는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그러나 넥서스원은 장단점을 거론하기에 앞서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 단말기 입니다.
KT를 통해 정식으로 출시될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던 제품이기에 유저들이 놀라워하는것 같습니다.
국내 제조사들도 통신사의 입김이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 단말을 만들어 판매하는 그런날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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