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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2 지역 격차

지역 격차

1. 일상생활 2007.08.22 17:16 Posted by 지누셩

역마살이 낀 인생을 살고 있는거 같다..
이것도 뭐.. 그리 나쁘지 않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

서울이라는 도시는 참으로 신기하다..
겨우 5~10Km 떨어진 지역임에도..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강남은 화려하고 지저분하고 북적거리고 정신을 쏙 빼가는 느낌이라면..
명동은 다양하고 북적거리고 이국적인 냄새가 풍기며..
종로는 고풍스럽고 북적거리고...
신림은 중산층 이하가 사는 복잡한(북적임과는 다르다) 도시..

지금은 여의도에 나와있다..
여의도.. 방송국, 돈 많은 증권, 은행 들이 즐비한 이곳..
깨끗하고, 럭셔리하다..
빌딩들은 높고... 깨끗하고.. 화려하다..

여의도..
진정한 '화이트칼라' 중의 최고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곳..
강남을 일명 콩고물을 주어먹기 위해 몰려드는 거지때들이 모이는 도시라 하면..
여의도는 진정.. 깔끔한 양복을 차려입은 엘리트 들이 모이는것처럼 보인다.

도시마다의 느낌이.. 너무 많이 다르다...
이.. 작은 서울이라는.. 곳에서 조차...
도시 마다의 격차가 느껴진다..

27층 휴게실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전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하늘이 내려준 최고의 직업이라 하는 공사에 다니는 분과 몇일동안 같이 일하며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고학력의 소유자.. 고액의 연봉이 보장되고..
명함을 내밀면.. 누구든지 알만한 그런 회사..
난.. 이정도 되는 사람이면.. 직업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으나..
실상.. 그도 똑같이 고민하고 있다는것에 적잖이 놀랐다..
40후반에서 50대초반이 되었음에도 임원으로 진급하지 못하면..
회사에서 쫒겨나는 신세가된다는.. 그의 말...
한창 돈 많이 들어갈 나이에.. 회사에서 쫒겨나면.. 무얼하며 사느냐는 그의말이..
나를 너무 초라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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