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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사생활

슬럼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이모양이고...

다른 사람들보다 노력했고, 고생했고..
그래서 그만큼 대우를 받을것이라 생각했었지만..

팀장님의 인사평가를 확인하고 나서부터는..

아... 나.. 지금까지 뭐하고 있던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팀장님왈..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점차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줄줄줄...

말은 참 고맙지만.. 막상 평가는..

인생은 참 아이러니해서..
열심히 일해봐야.. 다 허당이요~~
말잘하고 줄잘서는 사람이 인정 받는 그런.. 어의없는 상황이 연출되는게..
아쉽고.. 허전하고.. 황당하고.. 기운빠진다..

열심히 하면 뭐하누..
그래봐야 돌아오는건..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그리고.. 이일을 할사람은 너밖에 없으니.. 해달라는.. 업친대 덥친격의 상황..

젠장..
사원3년차..
이 회사에 뼈를 뭍을 것인지..
이직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

이런 고민이.. 벌써.. 1달째...

올해 들어 벌써.. 이직한다고 결심한 2명의 선배를 보고 있노라니..
별별생각이 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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