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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생활

동판교 백현마을은 텅빈 아파트..

동판교로 이사온지 벌써 7개월이 넘었군요..
처음에 이사올때만해도 주변이 온통 공사판이었는데..
지금도 역시 공사판입니다. ㅡ0ㅡ;

그래도 이젠 좀 건물들이 많이 올라가서 그나마 다행이죠.

특이한건 백현마을이라는 아파트 단지입니다.
올초에 완공되어 공사가 끝난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입주를 아무도 하지 않고 있네요..
제가 알기로는 3월인가 입주를 하는것으로 부동산에서 들은것 같으나..
단 1가구도 입주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현마을 3단지 / 4단지 기준)

그런데 더욱 특이한건..
밤이 되면 가로등도 켜지고 아파트 내부에도 가로등이 켜진다는것..
경비 아저씨들도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것이 특이합니다.
아무도 안살고 있는데 말이죠..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는길을 찍어 보았습니다.
아파트도 완공이 다 되었고, 초등학교도 다 완공되었고.. 인도도 완공이 완료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인도엔 사람들이 지나가지 않아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문제의 백현마을입니다.
제가 버스에서 내려서 백현마을 3단지와 4단지 사이를 걸어 주거지역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찍어보았습니다.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이상한 현상이..

아파트에 사람들이 거주를 해야.. 버스노선도 많이 질테고...
주변 상가들도 하나둘씩 입주를 할텐데..
아직까지 입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네요..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백현마을은 휴먼시아라는 브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LH공사에서 지은 집이란 것이죠.

지금 현재 성남시와의 문제때문에 입주가 연기되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어 현재 주민들이 입주를 안하고 있는것인지 (집단현상) 알수 없습니다만..
빨리 입주들 해서 주변이 좀 활성화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