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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생활

20090401 을지로 나들이

오랜만에 싸이트 지원이라 조금은 설래었다.
몇년을 오갔던 곳이라 그러한지 몰라도 고향에 온거 같기도 하고, 이직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냥 전직장에 놀러 온거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전화로만 통화하고 인터넷을 통해 사진만 보던 사람들을 직접 보고 이야기하고..
몇달전 직접 교육했던 신입사원들의 모습도 보고..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동기들의 모습도 보고..
이전에 같이 일하며 티격태격하던 사람들도 보고나니..
기분도 좋고 이런게 회사생활하는 즐거움일까라는 생각이들었다..

사람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문제를 해결해주는일..
생각보다 즐거운 일임을 깨닫는다..

SI라는것이 역동적이고 사람들과 부대끼고..
일하는 즐거움을 주는것이라는것을 이제서야 깨닫는다..
김희정과장님이 하던 말이 갑자기 생각난다.

'재밌지~~'

확실히 재미있다..
한달정도의 야근쯤이야 어느직장이든 다 하는거니까.. 별 상관없지만..
몇달씩 야근만 없다면.. 금상첨화.

SI가 언젠간 알아주는 직업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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