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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생활

어린이 코 묻은돈 프리파라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인가 보다. 그 애니를 그대로 만든 게 바로 프리파라 게임인데.. 이게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 여아를 키우고 있는 분들은 잘 아실 듯.. 집 근처에 가깝던 마트에 게임기가 있었는데.. 사라 졌고.. 차를 타고 좀 10여분 이상 가야 나오는 옆동네 마트에 있는 게임이다. 대략 10분 정도 하면 끝나는데 한번 할 때마다 위와 같은 티켓이 한 장씩 나온다. 즉.. 저거 한 장에 천 원이라는 소리이고.. 저기 있는 거 대략 100여 장은 넘을 듯... 요즘 어린이들 코 묻은 돈 너무나 쉽게 퍼가는 듯.. 더보기
선거후 엄청난 반성을 하게 된다. 안철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보수와 진보의 대결이 아닌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 이번 선거는 정말 이런 느낌이었다.상식과 비상식, 상식적인 사람이 대다수 사람들에게도 통할것이라 생각했다.그런데 상식이 패배했다. 부모님과의 대화를 생각해 본다.1주일에 과연 나는 얼마나 부모님과 대화를 하고 있는가?정치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적이 있다. 아버지는 박정희 시대를 살았고, 이명박신화를 믿는 건설업 종사자다. 이명박씨에 대한 나의 생각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2007년 대선에서이명박씨를 투표한 나다.. 정말 엄청나게 후회했던 나다.. 하긴,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정동영씨는 아니었던거 같으니... 대안은 없는건가??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진실도 알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이가 먹고, 세상을 살아가다보니.. 더보기
SM3 사용기? 주차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차를 팔았다가..이번에 이사하면서 주차구역도 생기고 주차할수 있어서 차를 구매하려고 여저저기 알아보던중SM3를 구매하였습니다. 2013년형 F/L 모델도 있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할인이 많이되는 2012년형 모델을 덥석구입. ㅎ 2012년형 SM3 Bose 스페셜에디션입니다.좀 특이한 모델이에요. 많이 보이지도 않고 판매량도 그닥 많은것 같지는 않네요.. 좀 유니크하죠? 세차를 올만에 하고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보스스페셜은 위와 같이 좀 특이한 휠을 가지고 있습니다. 17인치 휠이라 차가 더 커보이기도 합니다. 신발의 중요성이랄까요? 보스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마크도 Bose가 붙어있습니다. 휠입니다. 약간 K5느낌이 나긴한데.. 조금 디자인이 다릅니다. 예쁘네요.ㅎ.. 더보기
퇴직후 2주째 즐거운 프리생활. 직장생활을 한지 벌써 5년이 훌쩍 넘어 버렸다. 그 시간 동안 참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과연 직장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잛지 않은 시간.. 일이 즐겁거나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그런 것을 하고 있지 못할때의 허무함이랄까? 아무튼 이런 저런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고, 여지저기 알아보았지만 잘 되지는 않았다.. 사실 이전 직장에서는 회사내에서 손에 꼽히는 유능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팀 내에서도 일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생활했다. 사직이라는 카드를 꺼냈을때.. 팀장과 상무님의 만류 ... 인사팀장의 만류... 경영전략 본부장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퇴사를 결심했다. 사실 이직이 쉽지 않았고.. 잘 되지도 .. 더보기
농협 전산망 마비 사건의 개인적인 생각 요즘들어 언론에 많이도 노출되는 금융권의 전산망 마비 및 장애에 관련하여 몇가지 드는 생각이 있어 정리한다. 기사 모음 농협 이틀간 업무마비 툭하면 터지는 은행 전산 저축은행 차세대 잔산망 툭하면 뭐.. 몇가지 기사만 보더라도 장애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은행이라는 특수한 조직이라는 것이다. 금융권이 아닌 다른 전산 시스템의 경우는 그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반면.. 금융권의 장애는 곳 고객의 이탈과 직결되고, 고객의 불편과 피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은행만을 이야기 했지만 사실 금융권에는 증권/생명/파이넨셜/저축은행 등 무수하게 많다. 다들 장애가 발생한 경우 어머어마한 피해가 있다.. 수 많은 직원들이 복구가 될때까지 아무일도 할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항의.. 더보기
동판교 백현마을은 텅빈 아파트.. 동판교로 이사온지 벌써 7개월이 넘었군요.. 처음에 이사올때만해도 주변이 온통 공사판이었는데.. 지금도 역시 공사판입니다. ㅡ0ㅡ; 그래도 이젠 좀 건물들이 많이 올라가서 그나마 다행이죠. 특이한건 백현마을이라는 아파트 단지입니다. 올초에 완공되어 공사가 끝난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입주를 아무도 하지 않고 있네요.. 제가 알기로는 3월인가 입주를 하는것으로 부동산에서 들은것 같으나.. 단 1가구도 입주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현마을 3단지 / 4단지 기준) 그런데 더욱 특이한건.. 밤이 되면 가로등도 켜지고 아파트 내부에도 가로등이 켜진다는것.. 경비 아저씨들도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것이 특이합니다. 아무도 안살고 있는데 말이죠..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는길을 찍어 보았습니다. 아파트도 .. 더보기
두산 주가가 휘청거리는 이유는? 두산 그룹이 도마위에 올랐다. 두산그룹은 4월 29일 -6.23%를 시작으로 5월 3일 -12.65% 5월 6일 오전 10시 기준 -4.19%를 기록하고 있다. 겨우 1주일도 안되는 시간동안 두산그룹 주식이 -20%가량 폭락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손안에 꼽는 대기업의 주가가 이런식으로 휘청거리는 것은 상당히 이래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요몇일사이 13만원대의 주가가 10만원이 위태할 지경까지 떨어지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한번 살펴보자. 1. 두산그룹의 유동성 위기설 두산그룹이 요즘 자금의 압박으로 인해 회사가 위태하다는 설이 증권가에 나돌고 있다고 한다. 2. 해외 원전건설 프로젝트를 너무 저가에 수주함 해외 원전건설 프로젝트를 너무 저가에 수주하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막대한 손실이.. 더보기
프로그래머로 산다는것. 초등학교 시절 컴퓨터를 처음 접하고 너무너무 좋았다. 그냥 무작정.. 중학교땐 온통 C언어를 배우고 싶어서 혼자 독학을 했고. 고등학교땐 엄마와 싸우며 컴퓨터를 사수하는게 일이었다. 대학교땐 밤샘하며 컴퓨터와 있을수 있으며 누구도 나에게 너무 오랫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다며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어 좋았다. 대학원땐 영어로된 기술문서와 연구실 생활에 시간 가는줄 몰랐다. 그리고.. SI 업체에 들어왔다. 1~2년동안은 하고싶었던 프로그램일을 할수 있어 좋았고, 하나하나 실전을 익히며 정말 고객이 필요로 하는것이 무엇인지 보게 되었으며, 여러 업체와 일하며 잡다한 지식을 많이 익히고, 몇억짜리 하는 견적서도 직접 작성하고 몇십억 하는 제안작업에도 투입되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앞으로 뭘 .. 더보기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요즘 KBS 개그콘서트에서 남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프로그램 남성인권보장위원회.. 공감하다 공감한다. 남녀차별 왼말이냐.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영화표는 내가샀다! 팝콘값은 니가내라! 니가내가 니가내라! 영화표가 더비싸다! 팝콘값도 내가냈다! 집에갈땐 혼자가라! 혼자가라 혼자가라! 우리엄마 기다린다! 니생일엔 명품가방! 내생일엔 십자수냐! 커플링은 내가샀다! 이벤트는 니가해라! 니가해라 니가해라! 트렁크에 풍선 넣어라! 커플링은 내가샀다! 헤어질때 반납해라! 내가샀다 내가샀다! 억울하다 더사귀자! 손이없냐 발이없냐! 가방들고 소변봐라! 집에서는 귀한아들! 너한테는 짐꾼이냐! 왜이렇게 안나오냐! 영화이미 시작했다! 안나오냐 안나오냐! 그안에서 담배피냐! 뽕넣는거 인정한다! 키높이도 인정해라! 에이컵.. 더보기
서울이라는 도시 20년 이상을 지방에서 살다가 학교때문에 서울로 올라와 지낸지 벌써 6년이나 되었네요. 처음엔 정말 사람이라는 스트레스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어딜가나 사람들에 치어서 막상 내가 걷고있는것인지 아니면 사람에 밀려가고 있는지 모를지경이었지요. 지금도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때면 늘 사람들에 끼어 정신이 없을 지경입니다. 지금은 분당에 살며 종로까지 출퇴근을 합니다. 거리로 따지면 상당히 멀게 느껴질지 모르겠으나 사실 대부분의 거리를 고속도로로 달리다 보니 실제로 걸리는 사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안막히면 40분이면 도착하니 출퇴근 할만하죠. 그러나 문제는 사람과 교통체증입니다. 저는 좌석버스를 타는지라 기본료가 1700원이나 됨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절반이상 서서가야 .. 더보기
신종플루로 국민 다스리기? 참고자료 : 오마이뉴스 기사 신종플루는 무엇일까? 질변관리본부의 말을 인용해 보겠다. ◦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전파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이지만, 현재까지는 기존의 계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방법과 유사함 ◦ 신종인플루엔자 A(H1N1) 확진환자는 발열, 오한, 두통, 상기도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호흡곤란), 근육통, 관절통, 피로감, 구토 혹은 설사를 보였음 - 미국에서 발생한 6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발열(94%), 기침(92%), 그리고 인후통(66%)을 보였음 ◦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합병증에 대해서는 아직 자료가 불충분하지만, 예전 돼지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환자를 보면 가벼운 호흡기질환에서 하기도증상, 탈수 혹은 폐렴, 급성호흡부전까지 증상을 .. 더보기
신종플루에 대해서.. 얼마나 위험한 바이러스인지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서 겨우 3명 죽었는데.. 너무 호들갑 떠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라디오를 틀어도 신문을 봐도 TV를 봐도 온통 신종플루 관련 뉴스가 도배를 하네요.. 사망자가 나온건 불행한 일입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봐야하는게.. 사망률이 극히 낮다는 겁니다. 3천명~4천명 걸렸다고 보고 되는데 아마도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었을겁니다. 그냥 흔한 감기몸살이려니 하고 지내다 자연치유된 사람도 많을테니까요. 그중에 우리나라에서 딱 3명죽은겁니다. 0.1%의 사망률도 안되는것이고 대부분 완치가 되는 병입니다. 이게 그리 위험하고 무서운 병일까요? 뭐.. 조심하면 좋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죽는사람이 1년에 몇명이나 될까요?.. 더보기
일일정보 - 센스쟁이 가계주인 남자친구 바뀌신 분도 안심하고 들어오세요. 모른척해 드립니다. ㅋㅋ 체리파이 사장님 센스쟁이~! 더보기
카라멜향 커피... 회사에는 단 2가지 종류의 커피만이 있다. 1. 가장 흔한 커피믹스 2. 원두 기계에서 나온 커피 이상하게 둘다 입맛에 맞지 않아 고민하던차에.. 마트에서 커피를 하나 샀다. 달지 않은 커피의 진한맛을 원했으니까.. 원래는 그냥 맥심 커피 유리병을 구입하려 했는데.. 너무 비싸서 고민하던중 발견한.. 요놈. 카라멜향이라는 조금은 독특한 느낌이라... 한번 시도해 보았으나.... OTL 이건.. 커피라 하기엔 너무 어의없는.. 그냥 카라멜향만 날뿐.. 그것도 너무 진하게~~~!!! 카라멜 향이 나는 커피라니.... 그것도 카라멜 향이 너무 독해 헛구역질이 날정도.. 커피는 그냥 커피향이 나는것이 최고인듯... 더보기
전자담배에 대한 진실.. 연기 안 나는 전자담배 불티 전자담배라는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듯하다. 처음 전자담배라는 기사를 봤을땐.. 조금은 황당하다고 생각했었지만.. 불티나게 판매된다는 내용을 보고는. 아.. 그래도 실재 담배와 비슷한 느낌을 주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특수한 케이스의 경우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정부의 고민은 계속 커지게되는데.. 첫번째, 가장큰 문제인 세금이 아닐수 없다. 담배의 총 금액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 넘는 다는 사실을 알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전자담배라는 것이 나와 유통이 되어 버리면.. 그리고 이런게 불티나게 판매되어 버리면 정부의 세금이 확연히 줄어드는 꼴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법을 만들어야 하고 ... 복잡한 일들이 많을것이다... 더보기
이명박 정치 보복이 노무현 죽였다. 이명박 정치 보복이 노무현 죽였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39771 오늘 네이버 페이지를 이동하다가 위의 기사를 보고 눌러보았습니다. 어찌보면 조금은 자극적인 기사인듯한데.. 쭈욱 읽으며 느낀것은.. 통쾌하다 였습니다. 전경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힘이 있습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죠.. 힘이 없는 이들이 욕먹고 있는것 같습니다. 검찰도 위와 같은 말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나있을거 같습니다. 위의 기사 꼭 읽어보세요~!! 저는 강추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를 쓴 기자분.. 설마 보복당하지는 않겠죠?? 미네르바 사건을 보면서 요즘은 뭐~~ 무서워서 글을 제대로 쓸수 있을지.. 참..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죽음. 사실 노사모 회원은 아니지만, 그냥 저는 노무현의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대통령이 당선되고 이전 대통령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이 신선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TV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Show 프로그램에도 참석하는 모습은 가히 놀랍다고 생각되었죠.. 그런 모습을 다른 사람들은 가볍다느니 어쨌다느니 말이 많았지만.. 저는 그냥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이게다 노무현 때문이야~" 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퍼지기 시작했었죠~!! 왜.. 이런 말이 퍼지게 된것일까요?? 그건 알수 없지만.. 이런 유행어를 너무너무 많이 듣게 되다보니 사람들은 다들 노무현 탓을 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양보의 정신과 내탓이라는 생각보다 남의탓만 하고 있던 자신이 지금은 너무 부끄럽습니다. 비리고 뭐고 말.. 더보기
카메라 차량 목격.. 밥먹고 들어가려고 하고 있는데.. 이상한 차를 발견하고 폰카로 찰칵.. 모닝차량인데.. 차량 위에 뭔가가 부착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구글 스트리트뷰 차량과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된다. 처음에 다음 지도 에서 제공하는 로드뷰 기능을 보고 얼마나 신기하던지.. 이게 어떻게 이렇게 될수 있을까 한참 생각하다가 차량이 그냥 이동하면서 특수카메라로 찍는게 아닐까 생각하였는데.. 실제로 목격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술이 참 좋다.. 라는 생각도 든다. 로드뷰 차량이 아니라면.. 네비게이션 회사에서 변경된 길을 파악하기 위하여 촬영하는 차량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요즘은 네비게이션도 3D로 건물 모양까지 자세히 나오니.. 그런걸 사람이 하나하나 작업하는게 아니라 이런 카메라를 이용하여 자동으.. 더보기
20090410 팝음악 가요가 좋았다. 가사 하나하나 이해할 수 있는 가요가 무척 좋았다. 처음엔 리듬이 좋아 듣다가 가사가 들리고 의미를 생각해 보면 그렇게 좋을수 없었다. 영어로 떠들어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팝은 그런 이유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 시간이 꽤나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대학원 생활을 하며 영어에 대한 절실함이 생겼을때 였을까? 토익공부에 정신이 없고, 영어로된 논문에 파묻혀 살면서 조금씩 영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조금은 서툴지만 하고자 하는 말을 할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이 붙게 되었을쯤... 외화를 자막없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막없는 영화를 보기 시작했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반도 이해를 하지 못했으니까... 아마 그때 부터였던거 같다. 그때부터 팝을 듣기 시작했던거 같다. 가요에서는 찾아.. 더보기
20090401 을지로 나들이 오랜만에 싸이트 지원이라 조금은 설래었다. 몇년을 오갔던 곳이라 그러한지 몰라도 고향에 온거 같기도 하고, 이직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냥 전직장에 놀러 온거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전화로만 통화하고 인터넷을 통해 사진만 보던 사람들을 직접 보고 이야기하고.. 몇달전 직접 교육했던 신입사원들의 모습도 보고..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동기들의 모습도 보고.. 이전에 같이 일하며 티격태격하던 사람들도 보고나니.. 기분도 좋고 이런게 회사생활하는 즐거움일까라는 생각이들었다.. 사람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문제를 해결해주는일.. 생각보다 즐거운 일임을 깨닫는다.. SI라는것이 역동적이고 사람들과 부대끼고.. 일하는 즐거움을 주는것이라는것을 이제서야 깨닫는다.. 김희정과장님이 하던 말이 갑자기 생각난다. '재밌지~~' .. 더보기
090403 협상의 기술 우리가 생각하는 협상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보면, 영업사원의 입장이어야하고, 외국 바이어와 만나서 계약서에 싸인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나도 지금까지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동양시스템즈에서 2012년까지 직원 한명한명의 가치를 두배로 만들기 위한 더블벨류라는 비전을 가지고 교육이 진행중이다. 현재보다 2배로 가치있게 일할수 있는 인재를 만들기 위한 장기프로젝트인 셈이다. 그 교육의 일환으로 더블업 교육이 시행중인데, 아래와 같은 교육을 받았다. 1일차 : 커뮤니케이션 향상과정 2일차 : 협상스킬 향상 협상이 왜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 스킬이 될지 처음엔 상당히 의야해 했다. 그러나 역시 경험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뭔가를 쉽게 판단하면 안될듯하다. 협상이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 더보기
임금삭감 잡셰어링 이해불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77529&CMPT_CD=E0942 여기저기서 임금이 너무 높다는둥.. 이상한 소리를 해대고 있다. 공공기관의 임금을 삭감하라는둥. 신입사원의 임금이 너무 높다는둥.. 임금을 삭감하여 더 많은 직원을 체용해야 한다는둥.. 이상한 말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고.. 언론은 이를 고통분담이라는 이상한 말을 붙여 정당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내생각은 좀 다르다.. 고통분담에 일자리를 나누어 가져야 한다는 말은 포장에 불과할뿐.. 정작.. 현재 일거리가 없어 공장을 중지시키거나 직원들을 교육및 휴가를 보내는 일이 많은 현실을 보면.. 참 어의가 없는 상황이 아닐수 없다. 물가는 오르고 실질적인 .. 더보기
환율로 인한 비명.. 명동에 가면 절반이 외국인.. 2007년에서 2008년까지 주구장창 명동으로 출근을 했었다. 처음엔 몰랐는데 오랫동안 있다보니 명동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하더라.. 근데.. 놀랐던게.. 일본인이 의외로 많이 온다는 사실이었다. 중국인도 상당히 많았다. 정말 명동에 가면 반이상이 외국인이라는것.. 그중 70%가 일본인이라는것.. 지금은 한국의 환율상승이 가져다준 선물같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절반도 안되는 물가 수준에 일본보다 더 좋은 편의시설들.. 쇼핑의 천국을 만난 생각이 들거 같았다. 일본수입품이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싸다? 2008년 12월 한참 원엔환율이 1500원을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도.. 이번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것 같아. 큰마음먹고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카메라와 전자기기.. 더보기
칭찬의 10계명 칭찬의 10계명 1. 칭찬한 일이 생겼을 때는 즉시 칭찬해 주세요. 2.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3.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4.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해 주세요. 5. 칭찬할 때는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해 주세요. 6. 거짓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해 주세요. 7.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 일이 많이 보입니다. 8.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더욱 격려해 주세요. 9. 잘못된 일이 생기면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해 주세요. 10. 가끔씩은 자기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올바른 칭찬 요령 1.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2.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 즉시 칭찬하라. 3.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4.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하되 다른 사람과 비교하.. 더보기
다른 종족이라는 사실..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는것과 행동하는것이 다르다는것을 그렇게 많이 공부하고.. 보고 느꼈으면서도.. 또다시 도무지 이해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200만원짜리 가방이라.. 나에게는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는 금액이고.. 절대로 생각지도 않는 물건인데.. 그런데.. 여자들은 그런게 꿈에 그리는 그런.. 물건인가보다.. 하긴.. 300만원짜리 카메라를 탐내고 있는 나를 보면 여자친구가 아마도 기겁을 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뭐.. 실제로 산다는 예기는 아니고.. 하늘의 별같은 존재라는 거니까.. 아무튼.. 명품가방 하나 선물해 주고 싶기도 하고.. 돈도 언능 많이 모아서 결혼도 해야 하고.. 이것저것 다 퍼주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이지만.. 정작 나의 금전능력은.... 더보기
사람 냄새 변태라고 놀릴지도 모르겠으나.. 가끔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냄새라는건.. 참 특이해서.. 별 매력없는 아주아주 평범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냄새가 나면 한번더 처다보게 되고..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더군요.. 그게..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말이죠~~! 그게.. 샴푸냄새인지.. 비누냄새인지.. 혹은 로션 냄새인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의 모습은 가물가물거린다고 해도.. 그 냄새는 잊을수가 없어요~~!! 나도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이고 싶은데.. 이넘의 다한증...흑.. 더보기
여기가 잠실역인가요? 오랜만에 녹색버스를 타고 퇴근을 하고 있을때쯔음... 석촌역 부근에서 내리려 빨간버튼을 누르고 봉을잡고 서 있을쯔음.. 옆에 앉아 있던 젊은 처자가 말을 걸었다. 처자 : 여기가.. 잠실역인가요? 본인 : 조금더 가셔야 되요~! 아주 아주 짧은 대화였지만.. 슬쩍 본 그녀의 모습이 어쩐지 모르게.. 설래여 보이는게.. 뭔가 좋은일 혹은.. 좋은 만남을 가지려 버스를 타고 가는거 같아 보였다. 타고난 성격인지 능력인지.. 알수없지만. 간단히 사람의 외모와 얼굴 표정만으로.. 그사람의 생각이나 감정..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예상가능한 행동들을.. 잡아내는 쓸대없는 재주가 있다.. 그게.. 가끔은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기도 하고... 인생을 피곤하게 할때도 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나와는 많이 다르고 어.. 더보기
말많은 사람과 일하기.. 밖에서 만나면 즐겁고 유쾌한 사람일지 몰라도.. 말 많은 사람과 같이 일한다는것은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 별것도 아닌 이슈를 마치 엄청난 문제인양 부풀려서.. 정작 중요한 숲을 보지 못하게 한다든지.. 일을 해야 하는데..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30분짜리면 충분한 회의가 2시간을 넘어간다거나...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특히... 특히.. 피곤한건.... 괜히 같이 있을땐 예기 안하다가.. 꼭~~ 자리 비우거나.. 휴가를 내서 좀 쉬고 있으면.. 별것도 아닌일 가지고.. 급하지도 않으면서.. 전화를 해서는.. 이런일이 있었다는둥.. 메일을 보냈으니 확인해보라는둥... -_-;; 세상은 내맘같지 않아.. 상당히 피곤하다.. 더보기
욕심.. 인간의 욕심이란 한도 끝도 없어서.. 자신의 처지는 생각지도 못하고 무리를 해서라도 더 좋은것을 얻기 위해... 소중한것을 버리고... 나도 같은 인간인지라.. 어쩔수 없다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렇지만.. 그런 나 자신을 보고 있자니.. 배가 불러도 너무 불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울을 보며.. 생각한다. 나란 사람은 딱 이정도의 사람이다.. 너에게 어울리는 그런 꼭 맞는 옷이란것을 알면서도.. 무리해서 명품따위를 걸칠 이유는 없는것이다.. 그렇게... 그렇게.. 오늘도 혼자 위한을 삼으며.. 마음을 고쳐 먹으며.. 훈날.. 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더보기
오타쿠 디지털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혼자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길을 걸어가더라도.. 이어폰을 끼고 있고... 버스를 타고 있어도.. 뭔가 보고 있으며.. 운동을 하더라도.. 뭔가 귀에 꼽고 있고.. 혼자 누워 딩굴거리더라도.. 뭔가 시끌시끌.. 떠들어 댄다.. 이것이 TV든 라디오든.. 뭐든.. 그로인해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점점더 디지털 기기가 없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을 받게 된다.. 오타쿠.. 점점 그렇게 되어 가는 자신을 바라보며.. 눈꼽에 다크 써클.. 폭탄맞은 머리스타일.. 부시시한 추리닝.. 침대에 누워서 배를 벅벅 긁어 대는.. 그런 모습이 상상된다... -_-;; 그럼안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