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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T 이야기

MS의 앱스토어 온라인 바자.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209154809

MS가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온라인 바자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바보.. 멍충이..
진작 했어야지.. 너무 늦은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OS의 대명사인 윈도우 모바일이나 CE용 유료 어플리케이션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통합해서 쉽고 편리하게 판매를 해줄 공간이나 서비스가 없었다는게.. 너무 어의 없음.

윈도우 CE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회사는 유명한 회사들이 정말 많습니다.
SPB 시리즈를 만드는 회사도 있고.. VITO 라는 시리즈를 만드는 회사도 유명하죠.
국내에도 멋진 개발자 분들이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Only Cash~!!
카드안받는.. ㅜㅜ

잘들 생각해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MS의 앱스토어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런 유료 어플리케이션이 나오고 많은 인기를 끌동안.. MS는 처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애플이 크게 성공하자 욕심이 난게지요..

애플은 성공했지만.. 그 성공은 처음부터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밖에 없도록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찬 무료 어플리케이션도 한목했구요.
MS가 앱스토어를 만들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들이 기존의 소스를 앱스토어에 맞춰 다시 개발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에 내지 않던 수수료도 MS에게 내야 하구요.. 그럼.. 좋아할까요??
공개 소프트를 만드는 회사에서 이용하려 할까요??

예전에 아이리버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애플의 아이튠즈에 크게 감명받아.. iriver 3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시작했고..
아이팟의 인터페이스를 슬슬 따라하기 시작했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애플이 성공했으니까..
우리도 이렇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냥.. 무작정..
그 덕분에 iriver를 좋아하던 많은 유저들은 생소한 인터페이스와 불편한 소프트웨어 덕분에 많이들 다른 회사로 눈을 돌렸드랬죠.
아이리버는 점점 약해지고 힘이 빠지게 되었답니다.

자신만의 색이 있죠.
차라리 그 색을 더욱 풍부하게할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세요.
사용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원하고 바라는 그런 서비스를 만들어 보세요.
그래야 MS는 스마트폰에서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뒤에서 구글폰 안드로이드 OS가 슬슬 시장을 넘보고 있다는것.. 잊지 마시구요.

제가 조금 해봤는데..
안드로이드로 어플리케이션 작성하기 무지 쉽더이다.
윈도우 CE는 MFC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어렵고.. .net은 또 뭐이리 무거운지..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