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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생활

오타쿠

디지털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혼자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길을 걸어가더라도.. 이어폰을 끼고 있고...
버스를 타고 있어도.. 뭔가 보고 있으며..
운동을 하더라도.. 뭔가 귀에 꼽고 있고..
혼자 누워 딩굴거리더라도.. 뭔가 시끌시끌.. 떠들어 댄다.. 이것이 TV든 라디오든.. 뭐든..

그로인해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점점더 디지털 기기가 없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을 받게 된다..

오타쿠..
점점 그렇게 되어 가는 자신을 바라보며..

눈꼽에 다크 써클..
폭탄맞은 머리스타일..
부시시한 추리닝..
침대에 누워서 배를 벅벅 긁어 대는..

그런 모습이 상상된다... -_-;;
그럼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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