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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생활

명동에서 강남을 가는 사이에..

어제 명동에 회의차~ 간적이 있는데..
회의 끝나고 다시 강남으로 가는 순간이었죠~!

450번 이었나? 하튼~ 파란 버스를 타고 가는데~~
참~~ 4시밖에 안된 시간이었는데.. 길이 무지 막히더라구요~!

그날 앞자리에 앉으신 여자분이 있었는데..
뒷모습이 그냥 보기 좋다라고 생각되었죠~!

갑자기 노트를 꺼내들더니..
뭔가 끄적끄적 적기 시작하더군요..

마음이 편치 않다.
로 시작되는 일기 비스므리한.. 내용이었는데..
계속 보고 있자니.. 뭔가 훔처 보는것 같아..
자리를 피해주었죠..

거참.. 힘겨워 하는 사람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만 참~ 힘겨워 하는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토닥여 주고 싶었지만... ^^
하핫~~ 모르는 사람이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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