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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T 이야기

애플 이어폰 6개월 사용기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오픈형이죠.. 생긴것도 상당히 특이하고..

제가 직접 구입한건 아니고 아이폰 5 구매할때 번들로 들어 있던건데.(와이프폰).. 그냥 쭉 사용했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안함에도 이걸 사용하게 된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어폰들에 비해 착용감이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함에도 말이에요.


우선 단점부터 들어갑니다.

- 안드로이드와 호환안되는 볼륨버튼.

- 흰색 줄이 때가 탐. 서서히..


단점은 저정도입니다. 애플이 먼저건 안드로이드가 먼저건.. 그건 알수 없지만,,

이어폰 호환이 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합니다. 볼륨버튼이야 자주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동작하지 않으니.. 참.. 거시기 합니다.

그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마이크와 중앙버튼은 잘 동작합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그럼 장점

- 훌륭한 음감..

- 훌륭한 마감

- 마이크/리모콘 부분이 작고 깔끔하다.

- 케이스도 깔끔하고 멋스럽다.


다른건 다 떠나서 애플의 저 리모콘은 정말 어떤 이어폰들보다 사용감도 좋고 거슬리지도 않으면서 작고 좋습니다.

삼성이나 LG도 좀 저런 디자인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음감...

처음엔 몰랐는데, 다른 이이폰들과 비교해 보니 정말 너무너무 좋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던것들은 삼성 번들, LG번들 쿼드비트.. 젠하이저 MX880

삼성번들은 쓰래기라고 생각되구요..

엘지껀 그나마 신경을 쓴거 같고,

젠하이저 mx880은 구입한지 꽤 오래된 모델인데 이녀석 볼륨조절 버튼이 그지 같습니다. ㅡ0ㅡ;;




생각보다 엄청크고 볼륨조절시 좌우음량이 달라지는..ㅜ0ㅜ

MX880 볼륨리모콘.




MX880이 8만원인가 줬던거 같은데.. 정말 비추합니다. ㅜ0ㅜ


암튼.. 많은 기기를 사용해 본건 아닌데

오픈형에서 애플만큼 짱짱한 소리를 들려준 이어폰이 없었습니다.

정말 소리가 좋아요..



지금은.. 분실해서..ㅠㅠ

이걸 다시 구입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만.... 가격대 이만한 음질은 없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