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일상생활

임금삭감 잡셰어링 이해불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77529&CMPT_CD=E0942

여기저기서 임금이 너무 높다는둥.. 이상한 소리를 해대고 있다.
공공기관의 임금을 삭감하라는둥.
신입사원의 임금이 너무 높다는둥..
임금을 삭감하여 더 많은 직원을 체용해야 한다는둥..

이상한 말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고..
언론은 이를 고통분담이라는 이상한 말을 붙여 정당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내생각은 좀 다르다..

고통분담에 일자리를 나누어 가져야 한다는 말은 포장에 불과할뿐..
정작.. 현재 일거리가 없어 공장을 중지시키거나 직원들을 교육및 휴가를 보내는 일이 많은 현실을 보면..
참 어의가 없는 상황이 아닐수 없다.

물가는 오르고 실질적인 소득은 줄어 들고 있으며, 직장에서는 일거리가 없어 놀고 있는 이런 경제 상황에서..
실업율을 줄이고자 임금을 나누어 더 많은 신입사원을 뽑아야 한다는 말은 터무니 없는 상황인것이다.
가뜩이나 실질소득이 줄어든 마당에..

기업은 일이 없는데 신입사원을 계획 이상으로 뽑을리 만무하다.
1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면 마치 5명을 뽑으려 했는데 잡셰어링을 한다고 10명을 뽑는다고..
정부에 신고할수 있을뿐만아니라..
경제가 다시 좋아진다고 해서.. 깍인 임금을 한번에 보상해 줄 기업도 없는것 아닌가..
한번 내려간 임금을 다시 올리기는 기업입장에서 탐탁히 생각하지 않을것이 당연하다.
다 같이 못살자는 생각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 정책이라는 소리다.

또한.. 이번에 필요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경우에는..
내년에 사원을 다시 뽑을 필요가 없어지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곳.. 내년은 올해보다 더더욱 취업시장이 어려워 질것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소득이 줄어든 가정에서는
이전보다 소비의 규모를 줄어야 함은 당연한 일이며,
이는 소비 위축 --> 경기 침체 --> 고용불안
의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도 크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너무 근시안적인 정책에 한숨만 나올 뿐이라..
뭐라더 할말이 없다..

관련 뉴스

일단 싸게 부려먹자는 거 아니야?
대졸 초임은 삭감하면서 공기업 임원은 고액 연봉
물가상승,환율상승,임금하락 = 가계부담 상승

'1.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401 을지로 나들이  (0) 2009.04.13
090403 협상의 기술  (0) 2009.04.03
환율로 인한 비명..  (0) 2009.02.23
칭찬의 10계명  (0) 2009.01.09
다른 종족이라는 사실..  (2) 2009.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