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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생활

거울보고 깜딱이야..

6개월 전만해도 알람이 울리면 바로 일어나는..
예민한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알람이 한 1분이상 울려야...
아.. 뭐가 이리 시끄럽다냐..
하고.. 일어난다..

그렇다고 늦게 엄청 늦게 자는것도 아닌데..
몸이 하루하루 달라지는것 같다..

다행이 오늘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있어 앉아 왔는데..
머리도 말리지 않은 상황에서.. 그냥.. 정신없이 자고 말았다...
다행이 고속도로가 막혀.. 딱 알맞게 자고 말았다..ㅎㅎ

아.. 눈도 잘 떠지지 않는 모습으로..
사무실에 들어와 멍~ 때리고 있다가..
정신을 좀 차리자 싶어..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보고.. 깜딱 놀랐다..

아~ 깜딱이야..
머리는 반쯤 떠있고..
얼굴은 허여멀건해서..
사람의 몰골이 아닌것 같아..

아.. 나.. 이러고.. 있던건가...
갑자기 급 창피해 졌다..

흑...
왜이러지...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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